엄지스타일만들기 꼬막비빔밥양념 강릉

 

이웃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연휴 잘 보내세요?서양음식으로 기분 내시면 매운 한국음식 드세요~ 요즘 슈퍼에 가면 꼬막이 제철이라 잘 보여요 한팩 사와서 새콤달콤한 꼬막비빔밥 만들기를 했어요.진짜 맛있어서 밥도둑~! 탄수화물 과다 섭취했어요. www

700g 한 팩 구매했는데 세 식구가 먹기 좋은 거예요보통 2인당 500G 정도(손질 전 무게)가 필요하니 만들기 전 준비해야하는 양을 참고해주세요 오늘의 레시피는 2인 기준으로 알려드립니다.

저희 집이 강릉이잖아요.사실 엄지 군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기 전인 20대부터 먹었던 한 명이에요.(먹던 실력 어필중) 요즘은 강릉여행도 어려운데, 집에서 이 맛을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엄지의 꼬막 비빔밥 양념 레시피는 제가 알려드릴게요

만들기 전에 포인트를 알고 올까요?

맨 처음에 손질을 잘해야 돼요.최근에는 슈퍼에서 이미 손질하고 있는 꼬막을 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그걸로 간단하게 만들어도 되지만 저처럼 생물을 구입하고 요리하는 분들을 위해 삶는 법부터 손질법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립니다.

둘째~! 맛을 보증하는 양념장을 넣고 주물러 준 후, 엄지네처럼 반은 주물러서 반은 통통한 밥에 비벼서 김을 얹어 반씩 즐기세요~!

재료1 큰술 1 = 밥 숟가락

2인분기준 손질전 콘맥 무게500G 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 부추한줌 70~80G 양파 16개

간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설탕 2큰술 다지기 마늘 1큰술 식초 1큰술 다지기 파 2큰술

꼬막&손질

흐르는 물로 벌컥벌컥 2~3회 깨끗이 씻어냅니다.고막이 물에 잠길 정도의 물 700~800ML을 준비해 굵은 천일염 1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이때 식초 1큰술을 더해도 돼요그리고 쇠숟가락을 그대로 담그고 윗면을 천이나 검은 주머니로 덮어서 냉장고에 30~40분 넣어두세요.
그 후 꺼내어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씻으세요.해감을 하고 나서 헹굴 때 보면 이물질이 꽤 많이 보이는데요?

꼬막 삶는 법

냄비에 물 1.5리터 정도를 붓고 끓여줍니다.이때주의해야할점은,물이끓기전온도에서넣고삶아야고기가단단해지지않는다라는거예요.너무 뜨거운 온도에서 데치면 몸이 딱딱해지므로 그 점에 주의하십시오.물이 끓으면 간장 1~2큰술을 시계방향으로 빙글빙글 돌려서 바로 손질한 꼬막을 넣는 이유는 온도를 낮추고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후 한 방향으로 저으면서 10% 정도가 입을 벌릴 때까지 익혀 불을 끕니다.한 방향으로 저으면서 익히는 이유는 익힐수록 살이 한쪽으로 쏠려 나중에 살을 분리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손질부터 해감까지의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10%이상 입을 벌리면 불을 끄고 소쿠리에 올려놓고 그대로 열기를 식힙니다 이때 물에 많이 씻거나 담가놓으면 맛있는 육즙이 나옵니다당장 해야 할 경우, 찬물 샤워를 잠시 하고 시간이 나면 놔두었다가 식혀주세요

포크로 살을 분리하면 편안해집니다.입을 잘 벌리지 않는 경우는 껍질 뒤쪽의 갈라진 틈에 숟가락을 대고 힘을 주면 편해진다고 합니다.잘 익힌 상태는 거의 다 잘 열립니다.참고해주세요~!

부자재 준비

부추 한줌,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준비합니다.색감을 위해 홍고추를 준비했으니 없을 경우 청양고추 1~1.5개 정도 기호에 맞게 준비하여 잘게 썰어주세요.약간 매콤해야 제맛이죠~!

양파 16개 정도를 준비하여 잘게 다집니다. 파, 청양고추, 홍고추, 부추도 다져서 준비하세요.

꼬막비빔밥 양념장 만들기

간장 4큰술2 고춧가루 2큰술2, 다진마늘 1큰술1, 다진파2큰술+참기름 2
참기름을 제외한 재료를 분량대로 섞어 양념을 합니다.참기름은 마무리할 때 고소한 맛이 납니다

조물조물 무침

분리된 살과 썰어놓은 재료들을 볼에 넣고 섞어주세요.이어서 준비한 양념을 넣고 잘 섞습니다.이때 참기름 2큰술 더 넣고 깨면 더욱 고소하므로 손바닥이나 절구로 비벼서 넣어주세요

반반으로 즐깁시다.

무침의 반은 접시에 담고 반은 통통한 밥을 넣고 잘 섞어서 비빔밥을 만들어 주세요.기름은 기호에 따라 조금 더 넣어주셔도 됩니다.비빔밥 위에 김자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 같아요^^ 공짜라도 먹고, 비벼도 먹어야 왠지 기분이 나는 메뉴^^
근데 결국 밥이랑 먹는 거 아니에요?진짜 술술 들어왔어요 1인 1.5밥은 각오하세요쫄깃한 살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한입에 들어오는데 아~~ 너무 맛있었습니다.

11~3월까지 꼬막 제철이고 살도 통통하고 아주 맛있어요.여행도 어려운 시기라 가게의 맛이 그리웠던 분들, 오늘 알려드린 레시피로 집에서 즐겨보세요 비슷한 느낌이 들겁니다.오늘 포스팅 하루 쉴까 했는데 어김없이 다시 출근했네요.맛있게 드세요.^^